잡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기는 몸을 숨길 수 있는 좁고 어두운 공간이라면 어디든 들어갑니다.
벽에 없던 모기가 책장에 숨어 있었던 이유는 본능 때문입니다.
먼저 모기는 빛을 싫어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야행성 성향이 강하고, 몸이 가벼워 선풍기나 사람의 움직임으로 생기는 바람을 피해 안정적인 틈새를 선호하는 편이며, 매끈한 벽면보다 책이나 나무처럼 다리로 매달리기 좋은 거친 표면을 좋아합니다.
이외에도 옷걸이에 걸린 어두운 옷 주름 사이나 침대나 소파 아래 틈새, 가전제품 뒷면에 잘 숨는 편입니다.
소리는 나는데 벽에 보이지 않는다면, 불을 켜고 가구 사이의 어두운 구석 틈새를 먼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