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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77
건강한 부부77

생각없는 직장상사 문제입니다.

직장 상사 문제인데요

서로 대화가 오가면 항상 나에게

안좋은 부분을 지적 하는 상사인데

그래서 일부러 대화를 잘안하는편입니다.


최근 퇴근때 버스정류소까지 그분이 태워주셔서 차를 같이 탔는데

나에대해 지적하기 시작합니다.

신발이 왜그래

너 검정색으로 아래 위로 다 입고 가방까지 매고있으니까 길거리 노숙자같다고 하지않습니까


순간 황당했지만 직장상사고해서 제가

다시한번 노숙자는 인간적으로 너무 심한거아니냐하며 진지하지않게 답했지만 돌아오는건

노숙자는 아닌거같고 조금 자극받으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나이가 들수록 옷을 잘입고 다녀야한다고 하면서 그래서

그냥 대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집에가는길 계속 노숙자같다란 말이

내 머리속에 반복되서 진짜 농담 아니고

나이많은 직장 상사만 아니면 주 패고싶었습니다.


항상. 그직장상사와 대화가 오가면

이런 지적이나 기분 나쁜 이야기를 듣는데

어떡해야할까요,


자존감을 건드는데 악의적으로 기분 나쁘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거 아닌가 그런생각을 합니다

저는 나이가 30대고 상대는 50대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마주쳐야하는데

너무 정신적 고통입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족이있어서 그만둘수도없는데.


좋은 방법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

      안녕하세요. 활달한파리매77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당해 봤는데 인간적으로 모욕을 주는 것 만큼 고통 기스러운건 없었던듯 합니다 지금은 해당 내용을 기록해서 신고를 할수 잇겟지만 그게 힘들다면 더위에 분과 상담을 하던가 이직을 하던가 해야할듯 하네요.. 저는 사람이 너무 안바뀌어서 직장다니며 이직 준비해서 이직 했습니다. 아침에 그 사람때문에 숨도 잘안쉬어져서 병원까지 가는 사람이 있었네요. 참..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란 말이 ..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순수한베짱이295입니다.

      상사 분이 오지랖을 부리시네요. 거리를 두고 중립적인 관계로 보이시면 보다 나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 오지랖은 양면이 있습니다.

      그렇게 챙겨준다는 명목으로 노숙자 같다느니 뭐하다느니 사적인 말투로 대하지만 사적인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정류소까지 태워준다는 것이 그 예시 같네요. 그런 경우에 같은 목적, 이익이라도 사적인 명목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 거절하시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적인 건 혼자서만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대하시면 더 이상 다가오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 영역 안에 있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이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조금은 반대의 방법을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노숙자 같아 라고 하면 아 그래요?저는 아닐줄 알았는데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가시고

      다른 말을 하시면 아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그냥 넘어가시는 멘탈 연습을 하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