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한 혈액은 어떻게해서 굳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피는 산소와 닿게되면 굳어버리는게 당연한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헌혈한 혈액은 어떻게 해서 굳지않고 유지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현재 우리가 헌혈 시에 사용하는 혈액 팩에는 다양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혈액이 굳지 않게 작용하는 항혈액응고제와 혈액이 변질되지 않게 돕는 혈액 첨가제입니다.
항혈액응고제는 구연산 (C6H8O7), 구연산나트륨 (C6H9Na3O9), 인산이수소나트륨 (NaH2PO4), 포도당 (C6H12O6), 주사용수*가 있는데요. 이 중 구연산과 구연산나트륨은 혈액 내 칼슘 이온을 감소시켜 응고를 막고 인산이수소나트륨은 세척액을 만들 때 쓰입니다. 포도당은 앞서 말했듯 적혈구의 먹이가 되며 멸균 식염수가 주사용수로 쓰입니다.
혈액첨가제의 경우 아데닌, 염화나트륨(NaCl), D-만니톨(C6H14O6) 등이 쓰이는데요. 아데닌은 단백질 합성과 DNA, RNA 구성요소이며 염화나트륨은 이온화를 위해 쓰이는 물질입니다. 마지막으로 D-만니톨은 일종의 식품 첨가제로 흡습성 성분의 결착을 막는 데 사용됩니다. 혈액 첨가제 안에서는 삼투압 효과를 저지합니다.피가 산소와 닿으면 응고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헌혈한 혈액은 응고를 방지하기 위한 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채혈 시 항응고제가 첨가되어 칼슘 이온을 결합시켜 응고 과정을 막습니다. 또한 냉장 보관을 통해 저온에서 응고 반응이 느려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헌혈 혈액이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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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헌혈을 하게 되면 항응고제의 반응을 억제하는 약재를 헌혈한 혈액에 추가하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혈액을 움직여 주게 되어 혈액이 굳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헌혈을 하게 되면 채혈을 한 피를 담는 혈액팩에는 항혈맥응고제와 혈액첨가제 등 성분이 포함된 혈액보존액이 담겨 있습니다. 이 혈액보존액이 헌혈한 혈액을 굳지 않고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헌혈한 혈액이 굳지 않고 보관될 수 있는 이유는 항응고제를 사용하고, 냉장 보관을 철저히 하기 때문입니다. 혈액이 수집될 때, 시트르산이나 EDTA 같은 항응고제가 포함된 특수 용기에 채집되어 응고가 방지됩니다. 또한, 수집된 혈액은 1°C에서 6°C 사이의 온도로 냉장 보관되어 응고를 억제합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헌혈한 혈액은 안정적으로 보관되며, 의료기관에서 필요할 때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혈액의 응고를 막는 것이 헌혈한 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을 담는 혈액백에 항응고제가 존재하여 혈액의 응고를 막아주기 때문에 백에 바로 넣고 보관하는 경우 굳지 않고 유지가 가능합니다.
헌혈한 혈액이 굳지 않도록 항응고제를 나오는 혈액에 주입을 하여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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