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정변 당시 개혁정강은 개화당의 개혁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급진개화파인 개화당은 서양의 과학 기술뿐만 아니라 제도와 사상까지도 개혁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지조법 개혁은 토지제도에 바탕으로 둔 각종 조세 규정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당시 조선은 생산량 기준이 아닌 임의 추정으로 세금을 걷어 삼정의 문란이 심각했습니다. 즉 관리들의 수탈을 막고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재정을 안정화하기 위해 일본의 지세 평준화 모델을 참고하여 세목 축소와 공정한 부과를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려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