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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반가운게논217
반가운게논217

지하철에서 잠깐 쓰러졌습니다. 심박수 파일 첨부하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다 지하철 타서 숨이 쉬어지는게 갑갑하여 다음 정거장에 내리려고 했는데, 필름이 끊기듯 갑자기 쓰러졌네요. 주변 친구 도움으로 쓰러지면서 다치지는 않고 금방 바로 일어났습니다. 애플워치에 기록된 당시 심박수입니다.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일인가요?? 병원 한번 가보는게 좋을까요? 가는게 좋다면 어떤 검사를 받아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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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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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이
    푸른하늘이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하철에서 이유가 없이 갑자기 쓰러졌다면 저혈압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보다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완기 혈압은 수축기 혈압에 비해 환자의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저혈압 상태를 잘 반영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60mmHg 미만을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만성 저혈압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다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지셔서 군용 깜짝 놀라서 깼네요 심박수가 올라가서 빅맥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쉽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런 거 보다는 다른 걸로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여 주신 심박수는 일정 하지 않아서 크게 참고자료가 되지 않습니다 가까운 내과 병원에서 심전도 등을 찍어 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보아 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유발요인은 다양하지만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으로 인해 맥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며,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아찔한 증상이 나타나고,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게 됩니다.
    아찔함과 함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 놓길 권장합니다. 이런 자세는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외에도 평소 탄력스타킹을 사용하시거나 장기간 서 있는 것을 피하시고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만, 실신하면서 다칠 수도 있으므로 실신예방을 위해 가정의학과나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뇌신경문제, 귀의 문제, 심장의 문제, 전신질환의 문제

    각 질환을 배제하고 진단을 하기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영상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면,

    신경과적으로는 실신(syncope)이거나 발작(간질?). 두 가지 입니다.

    또 부정맥에 의해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어요.

    일시적으로 쓰러진 것일 수도 있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은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면 심장내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드리고,

    만약 심전도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실신이나 발작 등을 배제하기 위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맥박수보다 혈압이 중요합니다.

    내과 가셔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으로 보아 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밀폐된 공간 등에서 미주신경의 과발현으로 인해 심혈관계 반응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과도하게 조절되면서 맥박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로 순환하는 혈류의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쓰러지는 증상을 일컫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올려주신 심박수만으로는 진단 자체가 어렵기는 하나 상황 등을 고려해봤을 때 높은 확률로 미주신경성 실신일 가능성이 있으며, 차후 혼잡한 환경을 되도록 피하시고 근처 내과에서 이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심박수보다는 실신이 의심됩니다.

    증상은 비교적 갑자기 시작되고 지속기간이 짧으며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므로 특별한 소생술은 필요하지 않다. 보통 실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 일시적 혼란, 기운 없음, 핑돌음, 아찔함, 취한듯함, 어지럼증, 기억상실, 의식소실, 쓰러짐, 혼수, 졸도 등이다.

    인구의 20~40%가 일생에 한 번은 실신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노인 및 여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실신의 임상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가장 흔한 유형은 혈관억제(vasodepressor) 또는 혈관미주신경실신(vasovagal syncope)인데 대개 환자가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에서 증상이 시작되고 실신 조짐이 먼저 나타난다.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 휘청거리며, 쓰러질 것 같은 두려움과 함께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잿빛으로 변하고, 얼굴과 전신에 식은땀을 흘린다. 침이 고이고 위쪽 배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며 구역이 나고 일부에서는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환자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하품을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숨을 크게 쉬기도 한다. 이러한 조짐은 수초에서 수 분 간 지속되는데 만약 이 기간에 환자가 재빨리 누우면 회복될 수 있다. 의식 소실의 정도와 기간도 다양하다. 환자에 따라서는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고 말소리를 듣거나 주위 사람의 형체를 희미하나마 알아보기도 하지만, 의식을 잃고 전혀 반응이 없어지는 경우가 더 흔하다. 환자는 움직임이 전혀 없이 누워있고 골격근은 모두 이완된 상태이지만 조임근(항문 및 요도 괄약근)의 조절은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유지된다. 동공은 확대되고 맥박은 느리고 약하거나 감지하기 힘들다. 수축기 혈압이 60mmHg 이하로 떨어지고 호흡도 감지하기 어렵다. 일단 수평으로 누우면 혈액순환이 회복되면서 맥박이 다시 강해지고 안색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의식을 회복하면 환자는 곧바로 주변을 알아보지만 힘이 빠지고 녹초가 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심박수로는 알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지하철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것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하여 갑작스럽게 부교감신경이 과하게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으며 약간 체질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재차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여야 합니다. 간혹 심장 이상에 의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재차 발생할 경우에는 심장혈관내과에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