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유럽은 언론과 미디어도 진보 보수로 나누어져있는데 왜 한국은 심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졌을까요?
미국이나 유럽의 언론 미디어를 보면 대체적으로 진보 보수로 반반 정도로 나누어져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국은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졌을까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주로 공영방송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방통위의 권력이 많아서 언론사가 정부의 입김에 의해서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통위원장이 하루만에 KBS와 MBC 이사를 결정하는게 좋은 예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아직도 분단국가이고 극단적인 국가인 북한이 존재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언론이나 미디어가 보수일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북한에 가깝게 논조를 펴면 바로 빨갱이취급을 당하며 국가보안법 위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통일될때까진 어쩔수없습니다.
한국의 언론과 미디어가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의 언론 시장은 몇 개의 대기업에 의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특정 정치적 성향을 가진 언론사가 주도하게 되고, 언론의 다양성이 제한됩니다.
둘째, 한국의 정치적 분열이 언론에 영향을 미칩니다.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이 뚜렷하여, 언론도 특정 진영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지지하는 언론사가 달라지며, 이로 인해 특정 의견이 대중에게 강하게 전달됩니다.
셋째, 한국의 언론은 광고 수익에 크게 의존합니다. 광고주는 정치적 성향에 맞는 언론사에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론사는 광고주와의 관계를 고려해 특정 정치적 입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넷째, 한국의 언론 소비 문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뉴스 출처에서 정보를 얻는 경향이 강하고, 이로 인해 특정 성향의 언론사가 더 많은 지지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