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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은 빨갱이들이 민간인 3만명을 죽인거라고 하는데요

제주 4·3 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과 무력 충돌을 포함하는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단순한 ‘빨갱이 반란’이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이 얽힌 사회적·정치적 사건입니다. 이 과정에서 남로당 주도의 무장봉기와 정부 진압군 및 서북청년단의 강경 대응이 겹치면서 민간인 약 3만여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군·경의 강경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대규모로 희생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국가 폭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4·3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역사 최근공부에는 이승만 지시라던데 왜 다를까요 정보가

일부남로당이 있었따고는 하지만 민간인을 죽인게 남로당인가요 아니면 서북청년단과 군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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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주 4.3 사건은 광복 직후 미군정이 친일파를 처리하지 않고 친일파 관료 및 경찰들을 그대로 활용했으며, 친일파들도 반공으로 변신하여 통일 정부 수립 운동을 방해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친일파 관료와 경찰들의 수탈이 심했으며, 1946년 3.1절 기념식에서는 제주도민의 1/10 집결하여 성토하였습니다. 이 때 경찰의 발포 사건은 제주도민의 총파업 투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군인, 그리고 서북청년단이 무력으로 탄압하였으며, 일부 피신한 사람들이 남로당과 함께 1948년 4월 3일 무장 봉기를 한 것입니다. 이들은 통일 정부 수립을 주장하며 경찰서, 관공서를 습격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경과 서북청년단은 잔혹한 진압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공산주의자로 몰려 희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