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굳이 20대부터 적극적으로 갈아내며 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각질이 많거나 갈라짐이 없다면 가장 좋은 관리는 보습 정도입니다.
실제로 발 각질은 피부가 반복적인 압력과 마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각질 제거기를 자주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갈아내면 일시적으로 매끈해 보일 수는 있지만, 피부가 다시 보호 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각질이 더 두꺼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뒤꿈치 관리의 기본은 샤워 후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입니다. 요소 성분이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바르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갈라짐이나 통증이 없다면 각질 제거는 필수가 아닙니다.
각질 제거는 발뒤꿈치가 거칠어지거나, 굳은살이 두꺼워지거나, 하얗게 일어나기 시작할 때 가볍게 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보통 2주에서 4주에 한 번 정도 가볍게 하는 것을 권하며, 매일 또는 매주 강하게 미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처럼 각질이나 갈라짐이 없다면 발을 갈아내기보다는 샤워 후 보습제만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 방법입니다. 괜히 정상 피부를 계속 깎아내는 것이 반드시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