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쪽에 반도체 사업 이전이 빠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근 정부에서 국책 사업을 발표했는데

대구 경북쪽은 구미에 로봇 사업만하고

반도체 등 다른 사업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도체 입지는 이미 예전부터 정해져있었고

    비용편익, 비용효과분석을 한 결과일 뿐입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나오는 광주 전남쪽 반도체 관련 이야기들도 기업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고려해보겠다 정도이지 한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기업입장에서 가장 효과, 효율성이 좋은 곳을 선정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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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최근 제기된 대규모 신규 반도체 생산거점(팹·Fab) 투자 및 이전 사업 논의에서 경북(특히 구미) 지역이 배제되거나 소외되고 있다는 소식 때문에 지역 내 우려와 반발이 무척 큰 상황입니다.

    경북 구미는 이미 2023년 비수도권 중 유일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이번 신규 대형 투자 논의에서 빠졌습니다.

    <정치적 논리 및 균형 발전 명분론 (서남권 중심의 논의)>

    최근 정부와 대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간의 논의 과정에서 수백조 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생산기지를 호남권 등 서남권 지역에 구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부상했습니다.

    용인 중심의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직면한 전력 및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이 결합되었습니다.

    다만, 지역 정계와 상공계에서는 이를 시장의 자율적 판단이 아닌 정치적 셈법이나 정권 차원의 이해득실에 따른 '특정 지역 몰아주기'로 해석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소부장(소재·부품)'과 '팹(생산시설)'의 역할 분리 논리>

    정부와 기업의 투자 기조 상, 경북(구미)은 이미 소재·부품·장비 및 후공정(패키징)의 중심지로 굳어져 있습니다. SK실트론(웨이퍼), LG이노텍(기판) 등 핵심 원재료 공급 기지로서의 역할이 명확하다 보니, 대기업들이 수백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전공정 파운드리·메모리 생산라인(팹)은 새로운 지역에 분산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TK) 정치권의 결집력 및 대응 부족>

    충청권이나 호남권 등 타 지자체들은 반도체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강력하게 뭉쳐 한목소리를 낸 반면, 대구·경북 지역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비상협의체 구성이나 선제적인 유치 전략이 상대적으로 늦었다는 내부 지적이 나옵니다. 신공항, 이차전지, 바이오 등 여러 국책 사업들이 분산되면서 정작 핵심인 대형 반도체 팹 유치에 화력을 집중하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 아무래도 광주 전남이 통합을 하였고 전남쪽에 신재생에너지를 발전하는 발전소도 많다보니 이런 부분을 인센티브로 광주, 전남을 선정을 한 거 같습니다. 다만 TK가 사실상 배제됐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나올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