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으로 인한 힘빠짐에 대해서??
뇌질환으로 인한 힘빠짐? 그런 증상이 생긴다는게 정확하게 어떤 증상인건가요?? 팔에 혹은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는건가요? 서있지도 못할정도? 그리고 노래나 이런거 부를때 뇌 혈관이 찢어질수 있나요?? 아니면 그정도까지는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뇌질환이라고 표현하신 뇌경색, 뇌출혈,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이런 문제에서 힘빠짐 다른 말로 마비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매우 심합니다.
힘이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되겠고 손가락도 움찔거리지 못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화복을 하고 재활치료를 통해서 근력이 어느정도 돌아오겠지만 질병이 발생한 초기에는 위와 같이 심한 마비가 생기게됩니다.
노래 부르는걸로는 뇌혈관이 찢어지기 어렵습니다.
물론 모야모야라던가 뇌동맥류라던가 동정맥기형같은 혈관의 문제를 가지고있는 사람에서는 노래를 주르다가 혈관이 터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매우매우 드물겠습니다.
1명 평가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질환이 발생하였을 때에 한쪽으로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힘 빠짐 증상은 한쪽의 팔이나 다리에만 국한될 수도 있으며 둘 다 힘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감각 또한 저하될 수 있습니다. 힘이 빠지고 감각이 저하되는 정도는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격리할 수도 있고 걷지 못할 정도로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하여서 뇌의 혈관이 찢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뇌혈관 기형이 있고 뇌의 동맥류가 있는 상태에서는 심하게 노래를 부르는 등 갑작스럽게 몸의 압력이 증가될 경우 뇌압 또한 상승하게 되면서 뇌출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질환으로 인해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흔히 뇌졸중이나 뇌출혈 같은 경우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팔이나 다리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심하면 혼자 서 있거나 걷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면 신체의 한쪽에 힘이 약해지는 편측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뇌 혈관이 찢어질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일반적으로는 노래를 부르는 활동 자체가 직접적으로 뇌 혈관의 파열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상황, 예를 들어 무리한 발성이나 과도한 긴장을 동반하는 경우, 이미 약해진 혈관이 있을 때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뇌질환으로 인한 “힘 빠짐” 증상은, 뇌의 운동을 담당하는 부분(대뇌 피질, 뇌간 등)에 손상이나 혈류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주로 팔이나 다리 한쪽 또는 한쪽 전체에 갑작스럽게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고, 중증일 경우 서있거나 걷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뇌졸중(중풍), 일과성 허혈 발작(TIA), 뇌종양, 다발성 경화증 등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감각 이상이나 언어장애, 어지럼증과 함께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노래를 부를 때 보통 뇌혈관이 찢어질 정도의 압력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고혈압이 매우 심하거나, 뇌동맥류(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있는 상태)가 있는 사람은 무리한 힘을 주거나 성대를 강하게 쓸 때 혈압이 급상승해 출혈이 유발될 수도 있긴 하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노래로 뇌혈관이 찢어질 위험은 거의 없지만, 만성 고혈압이 있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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