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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계백장군은 원래 부여씨라는 말

삼국시대 백제 계백장군이 원래 왕씨성 부여씨 이였다는 가설이 있는데 진짜인가요? 그리고 문신이였다는데 어쩜 그리 전략에 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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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백 장군은 백제에서 좌평(佐平)에 다음 가는 관등인 달솔(達率)까지 지내는 등 문인 관직에서 주로 활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정호가 <대동지지>에 따르면 계백은 사비성 출신이며 이름은 승(承)이고 성씨는 백제 왕실과 동성(同姓)인 부여씨였다고 전합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이와 같은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는데 기록이 사실이라면 계백의 본명은 '부여승(扶餘承)'이 되며 계백이라는 이름 자체는 별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계백이라는 이름을 잘 뜯어보면 품계나 계급을 의미하는 '계(階)'와 으뜸 혹은 존칭 표현으로서의 '백(伯)'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계백'이라는 호칭 자체가 관직을 가진 사람에 대한 존칭이거나 혹은 공후백자남의 작위가 아니었나 하는 가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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