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혈제를 구비하지 않는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구급용구 지침서를 보면 지혈대는 있어도 지혈제는 없더라고요
지혈대는 비치하라고 되어있는데 이 지혈대의 경우는 사지에 과다출혈 발생 시 주로 사용하잖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지혈제도 동시에 사용하면 더 높은 지혈효과가 있을것같은데 왜 잘 안쓰는거죠?
응급상황에 사용하는 지혈대지만 사지가 아닐 경우 출혈을 잡으려면 지혈제가 필요할것같은데도요
복용하는 지혈제의 경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바르거나 뿌리는 지혈제의 경우는 일반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지혈제가 별 효과가 없다거나 또는 부작용이 있는 등의 이유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은혜 약사입니다.
응급상황에서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혈을 어느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혈제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특별한 유전질환을 가지지 않은 정상인이라면 혈액에 응고성분이 있기 때문에 아주 큰 상처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물리적인 압박만으로도 지혈이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보통 예전에는 가루형으로 된 것을 사용했으나 요즘은 그게 상처치유에 더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지혈 효과가 같이 있는 드레싱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복용하시는 지혈제는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이나 혈액의 응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아 반드시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뿌리는 지혈제는 알려진 상식과 다르게 상처를 악화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안하시는편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지혈제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주사제이며, 이는 처방없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뿌리는 가루형태의 지혈제가 흔하게 사용됩니다.
해당 성분은 지혈제로서 작용효과가 크지 않으므로 출혈이 심한 상황에서는 지혈대를 사용 후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출혈이 적은 상황에서는 간단한 소독 후 밴드나 붕대 등으로 환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충분한 조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