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을 예술로 표현하려고 한다면?
모든 공학은 예술로 승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계공학을 예술로 표현하고자 할 때 어떤 형식으로 어떤 정의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기계식 시계는 정교한 기계공학의 예술적 표현으로 메인스프링,기어트레인,이스케이프먼트,밸러스 휠과 같은 정밀한 부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작동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시계의 기능을 넘어서 미적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기계공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미디어 아트로 표현할수 있습니다. 기계의 알고리름을 활용한 예술 작품은 기계공학의 기능적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이가능합니다.
기계공학의 정밀한 설계와 구조적 아름다움이 정밀과 기능의 조화를 이루며
시간의 흐름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시공간 예술을 표현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태현 전문가입니다.
기계공학을 예술로 표현한다면, 톱니바퀴와 기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춤처럼 보여주는 작품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육중한 기계들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역동성을 표현할 수도 있겠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한 기계 구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거나, 3D 프린터로 상상 속 기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도 기계공학의 예술적 표현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질문과는 방향은 좀 다른 듯 하나
개인적으로는
스팀펑크 장르도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사이언스 픽션 예술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현실과는 전혀 다른 구조로 발전된 아날로그 기계들로 비쥬얼 적인 쇼크를 주는 부분에서 말이지요.
기계공학을 예술로 표현한다는 질문에서보면
현대 예술 공학 분야를 떠올리게 됩니다.
공학예술 또는 기술예술이라 불리는데
기술문명의 인간화를 모토로 혁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최신 기계와 발명을 활용한 예술이 주를 이루는 분야인데요.
세계최고 아트센터로 불리는
독일 ZKM 은 기계화/자동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계적 조형언어와 인간환경의 창조를 주장한
바우하웃 뒤를 잇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예술적 상상을 기술적으로 실험하여 신선한 결과물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역시
예술표현을 위한 새로운 기술ㅇ르 탐구하고
최신기술로써 다양한 작품울 꾸준히 소개중인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예로는
컴퓨터 그래픽스, 하이테크 아트 등을 활용한
메타버스
3D프린트 등을 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술과 예술의 융합분야를 예술공학이라 부르며
몇몇 대학에선 예술공학이라는 이름의 전공으로
전문가 양성위한 커리큘럼도 짜여져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2003년 서울 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전공을 시작으로
2011년 서강대학교 아트 앤 테크놀로지,
2019년 중앙대의 예술공학부,
그리고 아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등이
분야의 관련학과로 자리잡았으며
이 외에도 여러 대학교에 관련 전공이 개설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크게 예술로표현하는방식에는두가지로분류할수있겠습니다
키네틱아트는 기계의움직임을예술적으로표현하는장르입니다
옵티컬아트는색채와선을이용해시각적 착시효과를만들어내는장르입니다
키네틱아트의경우 중력,전기,바람등의 힘을이용해기계를구동,시간과공간,균형과불균형등의개념표현
옵티컬아트는착시효과연출
이라고보시면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