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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참고래152

우람한참고래152

혹시 해산물이나 날 것에서 서식하는 기생충이 그냥 실내나 실외 표면에서 생존할 수 있나요??

해산물이나 물고기 등 날 것 음식에서 자라는 기생충들이 예를 들면 조리 도구에 묻어나오거나 옷에 묻거나 피부에 묻거나 해서 거기서 계속 생존해서 일주일 넘게 생존할 수 있나요?? 계속 생존하다가 문제 일으키고 그럴 수 있나요??

또 이러한 날 것에서 나오는 기생충은 눈에 보이는 크기인지 궁금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라 피부나 옷에 묻고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산물 기생충은 인간의 피부나 옷, 조리 도구에서 일주일 넘게 생존하며 번식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기생충이란 이름 그대로 숙주의 몸 안에서 영양분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 생물인데, 대표적으로 아니사키스(고래회충) 같은 해산물 기생충은 바닷물이나 생선의 내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벗어나면 금방 죽습니다. 즉, 마른 옷이나 건조한 피부, 일반적인 실온의 조리 도구 위에서는 수 시간 내에 죽고, 일주일 넘게 살아남아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해산물 기생충은 날 것으로 먹어서 감염되는 것이 기본으로 피부를 뚫고 들어오거나 피부 위에서 계속 자라는 종류는 우리나라 해산물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이느냐고도 물어보셨는데, 대부분 눈에 보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던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은 2~3cm 정도의 하얀 실 같은 모양이며, 충분히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죠.

    물론 민물고기에서 문제가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같은 경우 알이나 유충 상태일 때는 너무 작아 보이지 않지만, 이는 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문제가 됩니다.

  • 해산물 기생충은 적절한 숙주나 수분 환경이 없는 실내외 표면에서 일주일 이상 생존하기 어려우며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대개 수 시간 내에 사멸합니다. 고래회충과 같은 대표적인 기생충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크기이나 미성숙 개체나 알은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피부 접촉만으로는 인체 내부로 침입하여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기생충은 특정 온도의 수중이나 생물체 내부가 아닌 일반 사물 표면에서 장기간 생식 기능을 유지하며 번식할 수 없으므로 조리 도구의 세척과 건조가 이루어진다면 추가적인 감염 위험은 극히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