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시큼한 땀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디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공정하고 깔끔한 다람쥐입니다
요즘 건강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런닝 후에 땀냄새가 시큼한데 땀에서 이런 냄새가 난 적이 없는데
시큼한 냄새가 나네요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몸전체에서 땀이 많아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예방적 방법으로 자주 씻는 방법 및 탈취제를 쓰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게 아니라 액와부에서 냄새가 나는 액취증인 경우 흔히 암내라고 하는 역한 냄새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도 냄새를 자각하여 심한 스트레스 및 사회 생활에 위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기 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고려해 보십시요
1. 흰옷을 입으면 겨드랑이가 노랗게 변해 있다
2. 겨드랑이에 땀이 심하여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다
3.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
4. 암내가 난다는 소리를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적 있다
5. 냄새가 걱정되어 사회생활에 제한을 받는다.
6. 가족 중 액취증이 있는 사람이 있다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샤워를 자주 하여 청결을 유지한다.
2.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려주는 등 겨드랑이 부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
3. 천연섬유의 속옷을 자주 갈아 입는다.
4. 약용 비누, 방취제를 사용한다.
5. 털이 많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한다.
6.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컨디션을 좋게 유지 한다.
생활습관 교정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특수 캐눌라나 초음파 등을 사용하여 피하지방층 및 진피층의 아포크린 샘을 제거 함으로서 치료하시는 것을 고려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