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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에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대장용종을 안생기게끔 앞으로 미래에는 그런 의료약이나 기술이 실현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내시경으로 없애긴하지만 그래도 20년뒤라도 그런방향으로 연구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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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대장용종은 유전적인 돌연변이 축적과, 염증, 식습관이 얽혀서 발생하는데,

    향후에는 정밀 유전체 분석기반 맞춤예방약과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치료가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고합니다.

    또한 나노센서, 액체생검을 통한 조기탐지나,

    용종형성을 차단하는 예방적인 분자표적제, 백신 개념 연구가 진행중이어서

    20년 뒤에는 내시경의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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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대장용종은 주로 유전자 돌연변이와 만성 염증반응이 축적되면서 생기기때문에 미래에는 Wnt 신호 억제제, 항염증 표적치료제, 마이크로 바이옴 조절제 등등이 예방적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고 위험군 대상의 화학예방제 연구가 진행중이어서 20년내 맞춤형 약물 유전자 기반 억제 기술이 임상화될 전망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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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대장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단계 병변이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애초에 생기지 않게 예방하거나, 생겨도 암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막는 기술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내시경으로 발견 시 바로 절제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하지만 내시경은 이미 생긴 용종을 제거하는 방식이라, 용종이 생기는 것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하며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 방향은 발생 억제 및 암으로 진행 억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장용종 발생을 막는 미래 가능성으로는 약물,예방제 연구가 진행 중인데요, 아스피린, 선택적 COX-2 억제제와 같은 일부 약물은 장기 복용 시 대장용종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 복용 시 출혈이나 심혈관계 위험과 같은 부작용 때문에 아직 널리 쓰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부작용이 적으면서 용종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 개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장 용종 발생은 장내 세균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0년 후쯤에는 개인별 장내 미생물 구성을 분석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세균 조절 치료로 용종 발생을 예방할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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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대장용종을 예방하는 의료 기술이나 약물 개발은 계속 연구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장 내시경으로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지만,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용종을 더 정확하게 찾아내거나, 특정 물질을 이용해 용종 발생을 억제하는 연구 등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나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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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쉽지는 않지만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미래에는 대장용종이 아예 생기지 않도록 하는 100% 예방 기술이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현재는 대장용종의 발생 원인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개인별로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약물이나 기술만으로 완벽한 예방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약물이나 AI, 유전학 기술 등이 다양하게 활용되어 대장용종 발생 위험군을 미리 예측하고, 발생 시기를 늦추거나, 혹은 초기에 아주 미세한 용종까지 발견하여 제거하는 기술이 발전할 것입니다.

    따라서 용종을 안 생기게 하는 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용종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여 대장암을 완전히 막는 방향으로 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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