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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예전에는 은행들이 합병을 하던데 요즘에는 합병할 가능성은 어떤가요?

금융거래를 20년 넘게 하다보니 10년 전에는 은행수가

많았는데 갈수록 인수합병하다보니 개수도 줄고

1금융권에서 거래하다가 2금융으로 가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인터넷은행이 생기고 있는데 과거 은행들은

왜 합병을 했을까요? 재무건전성이 약해져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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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0년의 오늘, 한국의 대표적인 은행을 꼽자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인데 이른바 ‘5대 시중은행’ 입니다. 이 중 협동조합으로 시작한 특수은행인 NH농협은행을 뺀 나머지 4개 은행들을 보통 4대 시중은행으로 일컫는데 그러나 불과 30년 전만 해도 이들을 4대 시중은행으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이들보다 규모가 더 컸던 은행들이 존재했는데 4대 시중은행의 오늘은 1997~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이뤄진 수많은 인수합병과 금융권 재편을 통해 살아남은 결과 입니다. 즉 4대 시중은행의 역사는 곧 금융권 인수합병의 역사인 셈 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사간 합병은 피합병 기업의 경영 악화 등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규모의 경제 확보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더 큰 금융사로 만들기 위해 합병하는 경우도 있고 특수 금융업종에 대한 진출 또는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 후반에 있었던 금융사들 간의 합병은 IMF 금융 위기 때 파산 또는 파산 상태에 있는 금융사를 살리기 위한 합병이 많았고 그 이후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합병이 다수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은행들은 합병을 통하여

      재정건전성 등을 다시 확보하는 등

      하기에 그랬던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