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모처럼 날씨가 쾌청하여 동네 산을 찾았습니다.
이사 온지 한두달 정도만에 동네 뒷산 산책길을 나섰다가 길을 잃어버러 낭패를 겪었습니다.
처음 다른분들과 같이 가다가 좀 더 색다른 길로 가기위해서 혼자 돌 무너미가 있는 곳으로 한참을 걷다가
체력이 다 소 떨어져서 하산하려고 하는데...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다가 그 동네 지인 동생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남서쪽으로 내려오면 초등학교가 있는데 그 길로 내려오면 된다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을 몰라서 급하게 나침반 앱을 깔아서 남서방향으로 30여분 하산하니 학교가 나타났고 무사히 복귀하게 되었는데..
내려와서 앱을 다시 열어보니 참 신기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조그만 스마트폰이 어떻게해서, 어떤 원리로 기계적 나침반까지 담을 수 있는지, 표기할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나침반 기능이 될 수 있는 자석 같은게 있나요? 어떤 원리로 방향을 찾게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