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경 무역분쟁에 대응 가능한 중재 플랫폼을 활용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온라인 거래 증가로 분쟁이 생기고 있는데 각국 법 적용 기준이 달라 해결이 어렵습니다. 무역 실무에서는 국제 중재 플랫폼을 활용할 때 중재 신청 절차나 언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분쟁해결기준은 일반적으로는 해당 플랫폼 내의 정책에 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거래 규모가 커 당사자간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의 상황이라면 계약 상 중재에 대한 합의와 중재법원 등을 미리 정하고 필요 시 해당 중재지에 중재신청 등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초국경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국제 중재 플랫폼 활용 시 중재합의서에 중재기관(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 등)과 적용 법규를 명시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UNCITRAL 모델법 기반의 중재조항을 포함시키고, 분쟁 발생 시 대한상사중재원에 신청서증거서류(영문 또는 현지어 번역본)를 제출합니다. 언어 선택은 당사자 간 합의로 결정되며, 이중언어 사용 시 공식 번역본을 동봉해야 합니다.
중재인 선정은 해당 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며, 신속절차(1억 원 이하)의 경우 단일 중재인이 100일 내 판정합니다. 온라인 중재 플랫폼 활용 시 화상회의 시스템과 전자문서 교환 절차를 사전 테스트해야 하며, 중재판정의 집행력을 보장받기 위해 뉴욕협약 가입국 플랫폼을 우선 선택합니다. 분쟁 예방을 위해 선적 전 검사(PSI)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을 병행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온라인 국제 중재 플랫폼을 활용하여 초국경 무역 분쟁을 해결하려면 몇 가지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분쟁 해결을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국제상업회의소(ICC), 미국중재협회(AAA),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이 있으며, 각 기관은 고유한 규칙과 절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택한 기관의 중재 규칙을 검토한 후, 중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 신청서에는 분쟁 당사자들의 정보, 분쟁의 개요, 청구 내용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ICC의 경우, 온라인 시스템인 'ICC Case Connect'를 통해 전자적으로 중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중재 절차에서 사용될 언어는 일반적으로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합의가 없을 경우, 중재인이 관련 문서의 언어와 분쟁의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재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합의를 사전에 명확히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국제 중재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거래 당사자 간 체결된 계약서에 중재 조항을 명확히 포함하고, 분쟁 발생 시 해당 기관의 중재 규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신청 시에는 사건 개요와 요구사항을 정리해 제출하고, 사용 언어는 일반적으로 계약서에 지정된 언어를 따르며, 지정이 없을 경우 통상적으로 영어가 활용됩니다. 각국의 법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중재기관이 인정하는 국제규범과 판례 등을 고려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