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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은퇴후 제주도에서 살면 어떤점이 좋을까요?

제가 30년 넘게 다니던 회사에서 이제 곧있으면 은퇴를 하게 됩니다.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정이 들었는데 막상 은퇴를 하고 떠나려 하니 마음이 심난합니다. 그리고 회사를 은퇴하고 난후 제주도에 내려가 남은 여생을 와이프와 함께 보내려고 하는데요. 혹시 은퇴후 제주도에 살면 어떤 점들이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굳이 제주도를 고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될듯 합니다.

    단순 전원주택 생활을 바란다면 다른 지역 선택지도 많으니까요.

    대표적 장점은 제주하면 떠오르는 예쁜 자연풍경과 온화한 기후죠.

    제주도로 가실거면 반대로 단점도 생각해보세요.

    습하고 바람이 거셉니다.

    육지와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택배서비스나 육지로 나가기 힘들고 물가도 비쌉니다.

    추가적으로 전원생활을 꿈꾸신다면 제주도이냐 아니냐를 떠나 시골과 도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주택관리, 병원 인프라, 교통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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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은퇴 후 제주도에서의

    귀농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단점을 말씀 드려볼께요.

    제주토박이로써

    제가 느끼는걸 말씀 드릴께요.

    섬 특성상 교통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어디 이동하려면 자가용은 필수 입니다.

    근데 주차공간은 태부족이죠.

    또 은퇴이후에는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에 갈 일이 많은데 의료수준이

    솔직히 말하면 타 지역병원보다는

    좀 많이 열악합니다

    경치는 좋죠. 시내만 벗어나면 농촌풍경이고

    해안풍경도 괜찮고요.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죠.

    자주 보다보면 아무 생각이 들지도 않고요.

    또 게다가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제주도에 와서 살면서 할 일이 많다면 많고

    없다면 없습니다.

    일자리는 태부족이지만

    농가에서나 배를 타면서 일은 할 수는 있는데

    부지런해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또 게다가 밤에 즐길만한것이 뭐 별로 없습니다.

    밤에 술 마시는거 말고는 뭐

    즐길만한게 없다시피 합니다.

    이 모든걸 견디실 수 있을거 같다고

    판단과 결심이 드시면

    제주도로 이주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 일단 한달살기부터 해보세요

    제주도 살려고 가는 육지사람들 100이면 98정도는 학을 떼로 돌아옵디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살려면 은퇴해도 할 일이 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다른지역으로 이사 가버리면 일도 없고 친구도 없고 어지간해서는 적응력이 좋은 사람도 적응 못하죠

  • 자연환경이주는삶의여유, 온화한기후, 심리적안정과 편한인간관계, 텃밭농사같은 소소한 즐거움같은것들이 좋아보입니다. 차가있으면 좋을듯하고 단점은 물가나 의료인프라가약간 제한적이실수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