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청소년 우울증 관련 도서 추천해 주세요.
아동복지 관련 시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상 아동들 중 우울증 진단 받은 아동들이 많아서요.
당장 전문적으로 뛰어들어 공부하기는 어려워도 책으로 나마 공부하며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함을 너무나 많이 느낍니다.
종사자들이 함께 우울증 관련 책을 읽고 쉐어링 하려고 합니다.
청소년 우울증 관련 서적이나 우울증 사례집 등등
교사를 위한 청소년 우울증 관련 서적 추천 부탁 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똑똑 (knock!knock)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기는물론 한인생의 평생을 걸쳐 흔히 겪는 우울감과 불안감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이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있다.
"우울하면 과거에서 사는것이고 불안하면 미래에서 사는것이다 편안하다면 이순간에서 살고있는것이다" ㅡ 노자
톨스토이의 단편 ＜세 가지 질문＞ 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고,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에게 좋은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지금이순간에 견고히 서있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비록 이책은 교육용서적은 아니지만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책은 제가 직접읽어보진 않았지만 추천받은책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은 나쁜게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고 필요한 감정이라는 저자의 말과함께 그속에서 현재에 집중할수있는 일상적인방법들과 사례들 그리고 마음가짐같은것들을 제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을 생각하는 저자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타인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그래서 비록 저자처럼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며 현재를 오롯이 살아가는 법을 훈련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간만에 좋은 책을 통해 힐링받는 시간이었다".ㅡ 이책에 관한 리뷰중 하나
책 제목은 ㅡ과거가 남긴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