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뇨가 보이는거 같아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한 이틀 혈뇨가 보이는거같아서 소변검사를 하였고 결과는 혈뇨가 맞으며 염증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의 방광염일 확률이 높다고 하시며 항생제 먹고 다음주에 다시 소변검사를 하자고 하셨는데요... 이거 방광염이 아니면 대학병원가서 ct도 찍어보고 해야한다는데... 방광염일 확률이 가장 높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네, 방광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여성의 경우 구조적으로 흔하게 생깁니다. 항생제 치료 후 대개 3-5일 내에 호전이 되며 다음 소변 검사에서 염증 및 혈뇨가 사라진다면 방광염으로 확진 가능합니다.
치료 이후에도 혈뇨가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요로결석이나 종양, 신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대학병원에서 CT나 신장초음파를 고려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급성방광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육안적으로 혈뇨가 보이고, 소변검사에서 혈뇨와 더불어 염증도 있었다면 요로 감염 ( 방광염 )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호발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항생제와 소염제 복용으로 인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진료하며 설명들은대로 , 충분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방광염이 아닌 다른 원인에 대한 감별위해 혈액검사,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뇨와 염증이 발견되었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소변 검사 결과 혈뇨와 염증이 발견되었고, 이는 흔히 방광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런 경우 항생제를 통해 대부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가 방광염을 의심하여 항생제를 처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항생제를 복용한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학병원에서 CT 촬영 등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요인도 배제할 수는 없으니 경과를 관찰하면서 전문의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틀간 혈뇨가 보이고 소변검사에서 혈뇨와 염증이 동반되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방광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세균 감염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소변에 염증세포(백혈구)와 적혈구가 함께 검출되었다면 세균성 방광염이 의심되죠
이런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1차 진단 과정입니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소변검사 재검에서 혈뇨가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장결석, 요로감염 외 다른 요로계 질환, 드물게는 종양 등이 혈뇨 원인이 될 수 있어 그때는 대학병원에서 CT, 방광내시경 등 추가 정밀검사를 받아 보셔야 해요
대부분의 경우는 단순 방광염이 원인이지만, 혈뇨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니 추후 검사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