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른장마인가요? 아니면 7월 중으로 장마가 올까요? 일기예보를 못 믿겠어요.
장마도 오기 전에 열대야를 맞다니 밤에도 더우니 잠도 설치고 모기에 힘드네요.
혹시 마른 장마일까요? 왜 장마가 온다고 했는데 찜통더위로 바뀐 걸까요?
기상청의 예측이 이렇게 빗나갈 수 있나요?
장마전선이 물러나서 그렇습니다. 현재 한반도 상공은 동쪽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고온 다습한 열기를 불어 넣고 서쪽은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열을 주면서 열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열돔은 장마나 태풍이 오는 것을 막아주지만 두 고기압 영향으로 열이 빠지지 않아 지금 폭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 기간을 예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강수 패턴이 장마기간 전후에도 자주 비가 내리는 등 불규칙하게 변화면서 국민에게 혼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올 해 장마기간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값은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는 겁니다.
올해처럼 장마가 예보됐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거의 오지 않고 폭염만 이어지는 현상은 흔히 ‘마른 장마’라고 불리는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한 확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강하게 덮치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남쪽에 머물게 되었고, 그 결과 내륙 지역에는 비 대신 고온다습한 공기만 남아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장마 기간이라는데 햇빛만 나고 있네요 장마는 7월 말에 끝났다는데요 이미 끝난 느낌이에요 앞으로 국지성 비가 올거라고 하는데 이번주는 햇빛에 기온이 올라서 더운 한주간이 되겠네요
올해처럼 장마 기간임에도 비가 적고,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을 ‘마른장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폭염과 열대야, 모기 등 여름철 불쾌지수는 높지만, 비는 오지 않는 이례적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지금은 ‘마른장마’에 가까운 상태로, 장마전선이 북상해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7월 중순~하순에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올해는 장마 종료도 평년보다 빨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마른 장마 맞습니다.
하지만 장마시기는 맞아서 언제 비가 쏟아져도 이상할것은 없습니다.
지금 말도안되는 습도가 그가능성을 뒷받침해주고있죠.
분명 우기는 느껴지는데 비는 안 쏟아지는 이 아이러니 정말 저도 이상하게 보이네요.
7월중순까지는 분명 장마시기라했으니 좀더 지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상기후가 계속해서 기상청의 예측과 예상을 빚나가게 하는건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