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대학교 3학년이면서 근로도 하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의 시간도 챙기고, 1800만 원 정도 모아둔 상태라면 꽤 성실하게 잘 살아가고 계신 편입니다.
사실 대학생 방학이라고 해서 모두가 여행만 다니거나 쉬는 건 아니에요. 근로, 인턴, 아르바이트, 자격증 공부, 대외활동 등으로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반대로 푹 쉬면서 재충전하는 사람도 있고요.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너무 "계속 바빠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을 몰아붙일 필요는 없어요. 기계도 쉬어야 오래 가듯 사람도 마찬가지니까요. 친구들과 이번 달에 몰아서 놀 계획을 세운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억도 대학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니까요.
그리고 22살에 1800만 원을 모았다는 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오히려 또래 평균과 비교해도 상당히 잘 모은 편에 속합니다.
지금 모습만 보면,
평일 근로 8시간.
자격증 공부.
친구들과의 관계 유지.
꾸준한 저축.
이렇게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변을 보면 다들 여유 있어 보이지만, 막상 속사정을 들어보면 각자 고민과 바쁨을 안고 살아갑니다.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작년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졌는가?"를 보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22살이면 아직 출발선에서 한참 달려가는 시기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차근차근 쌓아가는 사람이 몇 년 뒤에는 생각보다 멀리 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