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나 부엉이 같은 야행성 조류는 밤중에 소리 없이 조용히 날아올라 먹잇감을 낚아채며, 이를 위해 깃털 끝부분이 특수한 바람소리 방지 구조로 되어 있나요?

올빼미나 부엉이 같은 야행성 조류는 밤중에 소리 없이 조용히 날아올라 먹잇감을 낚아채며, 이를 위해 깃털 끝부분이 특수한 바람소리 방지 구조로 되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것처럼 올빼미나 부엉이 같은 올빼미목 조류는 날개 깃털에 특수한 3단계 소음 감소 구조를 지니고 있어 소음 없이 조용히 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날개깃 앞쪽에 위치한 톱니 모양 구조는 공기 흐름을 미세한 소용돌이로 쪼개어 큰 공기 마찰음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날개 뒷부분 깃털 끝이 가늘고 부드러운 털실 형태로 갈라져 있는데, 날개 위아래를 지나온 공기가 날개 뒤에서 다시 만날 때 생기는 압력 변화와 난류 소음을 완화합니다.

    또한 깃털 표면 전체가 푹신한 벨벳이나 융단처럼 미세한 솜털로 덮여 있어 날갯짓할 때 깃털끼리 서로 비벼지면서 나는 마찰음을 흡수합니다.

    여기에 몸집 대비 넓은 날개 면적이 더해져 최소한의 날갯짓으로 부드럽게 글라이딩할 수 있죠.

    이러한 독특한 3단계 소음 저감 구조 덕분에 올빼미류는 소리없는 비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오늘날 이 구조는 고속열차 및 풍력 발전기 날개의 소음 저감 기술로 응용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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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올빼미류는 날개 앞 가장자리의 빗살 모양 구조와 부드러운 깃털 표면이 공기 흐름의 소음을 줄여 조용히 비행합니다. 덕분에 먹잇감이 접근을 늦게 알아차리고 ,올빼미 자신도 작은 움직임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