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국어의 음운 변동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
현재 특성화 다니는 고 1이고, 국어 시험에 음운 변동 중에 비음화에 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 문제를 틀렸는데요, 근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 있는 ' 에서 '있- ' 부분에 'ㅆ'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으로 'ㄷ'이 되어 ' 읻는 '이 되는데 ㄴㅁ의 영향을 받아 ' 인는 '이 되는 것이므로 비음화가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비음화는 비음이 아닌 자음이 비음(ㄴ,ㅁ,ㅇ)의 영향으로 'ㅇ,ㄴ,ㅁ' 로 바뀌는 현상입니다. 음운의 교체현상의 한 예가 되겠습니다. 표준발음법 제5장 음의 동화 제18항 받침'ㄱ(ㄲ,ㅋ,ㄳ,ㄺ), ㄷ(ㅅ,ㅆ,ㅈ,ㅊ,ㅌ,ㅎ), ㅂ(ㅍ,ㄼ,ㄿ,ㅄ)은 'ㄴ,ㅁ' 앞에서 [ㅇ,ㄴ,ㅁ]으로 발음한다의 예로 있는[인는]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음화가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