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당나귀를 타고 넘는 나폴레옹을 왜 다비드는 백마로 바꿔 그렸나요?
나폴레옹이 알프스를 백마를 타고 넘는 다비드의 멋있는 그림이 상상됩니다. 그런데, 사실은 당나귀를 타고 넘었다고 하는데, 무슨 연유로 나귀를 타고 넘는 나폴레옹을 백마로 바꿔 그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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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작가 다비드는 신고전주의 화풍을 추구하였으며,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웅장하고 미화된 모습으로 그리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따라서 나폴레옹을 백마를 탄 모습으로 그린 것은 그의 업적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이 스스로 이 장면을 선택 후 다비드에게 자신을 사나운 말 위에 올라탄 평온한 모습으로 그릴 것을 명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노새를 타고 알프스 산맥을 넘었다고 합니다. '노새는 바위가 많은 지형을 건너는 유일한 길이었고 더군 다나 나폴레옹은 말 없이 자랐고 군사 승마 훈련을 이수한 적도 없는 악명 높은 기수였다고 합니다. 다만 그림으로는 백마로 묘사 해서 멋지게 그린 것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