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상대방이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손절쳐야할까요?
오랜 친구가 있는데 엄청 친하거든요.
근데 걔가 요즘 좀 불편해요
왜냐면 걔가 버스 기다리는 시간, 퇴근하고 집 가는 시간, 남친이랑 싸웠을때 이런 짜투리시간에만 전화하고 그 마저도 남친한테 전화 오면 끊고 안 돌아옵니다. 제가 카톡하면 간혹가다 한번씩 ? 이것만 보내고 씹어요. 저 ? 답변도 ㅇㅇ에 놀러갈래? 물었는데 오는거예요. 1년동안 걔 옷도 사주고 깊티도 주고 카톡 선물하기만 10개가 넘는데 정작 전 받은 적이 없어요. 심지어 생일때도 걔가 자긴 선물 사람들한테 하나도 못 받았다 해서 저만 선물줬고.. 주는것도 사실 걔 남친 뒷바라지 한다고 돈이 없어서(월세, 생활비, 폰 요금) 우울해하고 먹고싶은거 못 먹으니까 해주는건데 걘 돈이 생겨도 남친만 챙기지 저한테는 해주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번엔 불법토토 추천인 해줄수있냐 물어보고.. 친구가 하는게 아니라 걔 남친이 하는건데 그래서 물어본거 같습니다. 고민되는게 만나서 놀면 재밌고 저한테 난 너밖에 없다 젤 친하다 이럽니다. 그래서 거리 두는것도 고민입니다. 이게 진짜 친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