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증인가요?? 이런 증상은 뭐죠?
올해 27살인 여자입니다. 제가 최근에 건강 염려증이 심한편이긴 한데요.
오늘 샤워하다가 손톱을 봤는데 약간 하얗게 질려있더리구요? 지금은 괜찮은데, 이런 증상 청색증인가요? 응급한 상황인지,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궁금하고, 제가 뜨거운 물 목욕을 30분 정도 했을 때도 숨이 딸리고, 힘이 쫙 빠지는 경험과 더운 히터가 틀어져있는 영화관에서 영화 한 한시간 보다가 심장이 너무 두근대고 쿵쾅대서 힘빠지는? 그런 느낌 들어서 중간에 급하게 영화관 밖에서 다녀온 경험도 있어요. (다녀오고 나서도 뛰었는데 침착하려고 하고 참으니까 그냥 넘어가지긴 하더라고요) 이런 증상은 왜 있는 건가요? 청색증 또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인지 궁금해요!
건강검진 올해 받는데, 관련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을지 같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청색증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퍼렇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입술이나 손 끝, 심한 경우 얼굴 전체가 퍼렇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손톱을 봤는데 약간 하얗게 질려있다는 비특이적인 소견을 통해서는 청색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의 전형적인 소견도 아니라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청색증을 숨을 잘 쉬지 못해서 파랗게 질리는 것을 말합니다.
청색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대부분 중환이기 때문에 이는 환자분에게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의 경우는 일어나면서 증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또한 환자분에게는 해당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뜨거운 물 목욕을 30분 정도 했을 때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게되면 혈관이 이완이 되기 때문에 환자분과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이런 분들이 기립성저혈압까지 같이 있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심이라고 해봐야 목욕시간을 줄이는 정도겠지요
영화관의 경우는 "뜨거운 히터"만 해당되는 경우라면 앞에서 말씀하신 목욕탕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공황장애의 일종일 수 있구요. 어찌되었던 그 자리를 벗어남으로써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라면 특별히 문제삼지 않아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청색증이라기보다는 오랜 시간 따뜻한 물에 있어서 생긴 혈압 저하의 결과라고 봐야 하지요. 혈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면 가슴 두근거림도 생기거든요. 너무 오랜 시간 샤워하는 것은 피하시고 물 마시고 누워서 쉬시면 회복될 겁니다. 검진은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