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안전자산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근 뉴스에서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비트코인 안전자산 가능성이 있나요?
변동성이 너무 크고 24시간 거래가 이루어 지는 만큼 일정수준의 가치를 유지하는게 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세계 3%의 고래들이 전체 비트의 80%를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이면 안전자산 가능성에 빨간불이 아닐까요?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영국의 투자 전문가 역시 최근에 변동성이 너무 커서 안전 자산으로 볼 수 없다고 한것처럼... 변동성이 크며, 시세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질문자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고래들의 보유 비율이 너무 높기도 하고, 대형 채굴 세력에 의해 정책 결정에 영향을 받거나 해시 파워 과점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비트코인은 안전 자산 보다는 헷지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식이나 채권, 환율이 불안해 지는 시기에 금과 은이 대안 수단으로 즉, 헷지 수단으로 인기가 있는것처럼요. 다만 요새는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좋은 헷지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ETF가 통과 되고, 벡트가 개장하고, 규제가 마련되어 시세 조작 우려가 해소되면 비트코인도 안전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을 흔히 디지털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2100만개의 한정된 자원
금의 한정된 자원과 비트코인의 한정된 자원으로 비트코인도 금과 같이 한정된 자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치저장수단으로의 진화
발행량에 제한이 있는 비트코인이 금과 같이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써 무의식중에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짐바브웨라는 국가는 비트코인을 가치저장수단으로써 국민들이 인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짐바브웨의 하이퍼인플레이션 때문에 은행에 넣어두면 하루가 다르게 화폐가치가 떨어져 비트코인을 사서 가치를 보존하기 때문이죠.
위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