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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3.25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싶어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영양소 소금 있잖아요 이런 소금이 염전에서 만들어지는건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만들어지는 그 과정이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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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은 크게 해염과 광물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염은 바다나 해수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남은 염분이 구조물로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고, 광물염은 지하수나 산악 지역에서 암석 등에서 소금이 용출되면서 만들어집니다.

    여기서는 해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해염은 바다나 해수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남은 염분이 구조물로 쌓여 만들어집니다.

    우선, 바다나 해수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염분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빠르면 염분 농도가 높아지고, 물이 증발하는 속도가 느리면 염분 농도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염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염분 결정체가 형성됩니다. 이 결정체는 바람과 파도 등으로 인해 움직이면서, 서로 충돌하거나 붙어서 큰 결정체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큰 결정체는 바닷가에 쌓여 점점 더 많은 염분이 축적되면서, 결국에는 소금 축적물인 해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만들어진 해염은 수질 오염 등으로 인해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염을 정제할 때는, 물을 넣어서 해염의 염분 농도를 낮추고, 이후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 염분을 제거하여 순도 높은 소금을 만들어냅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1월~3월 : 제염 준비작업 기간


    추운 날씨에 햇빛이 약한 이 시기에는 소금이 생산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염전은 쉴 수 없죠. 곧 다가올 새해의 건강한 천일염 생산을 위해, 땅 속 미네랄(무기질)을 활성화 하기 위한 작업을 합니다. 지난 해 건강한 천일염을 생산해 낸 갯벌 땅은 매년 갈아엎어 새롭게 건강한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3년~5년 주기로는 새로운 갯벌을 증발지로 보급하게 됩니다.



    4월~6월 : 천일염 생산 / 건조기


    4월부터 보통 천일염이 생산은 되지만, 이때 생산되는 천일염은 단단하고 무거우면서 유리 빛이 나는 저품질의 천일염이 생산됩니다. 5월과 6월로 기온이 오르면서 천일염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품질도 더 나아지는 생산시기 입니다.



    7월 : 천일염 생산 / 장마기


    이때는 장마가 있기 때문에 천일염 생산량 자체는 적은편이죠. 그러나, 비가 내린 후 천일염이 생산되는 염판이 깨끗하게 씻기고, 천일염이 생산되기 위한 높은 염도의 물을 담아 놓은 해주 속 불순물이 가라앉게 됩니다. 그래서 충분히 비가 내린 후 생산된 천일염은 보다 깨끗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러나, 요즘은 환경오염으로 비도 오염된 경우가 많기에, 비온 뒤 천일염도 위생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8월~9월 : 천일염 생산 / 폭염기


    장마기간이 끝난 후 상대적으로 깨끗해진 염판과 해주로 인해 건강한 천일염이 생산되며, 동시에 높은 기온(25~30도)과 적당한 바람(3~5m/s)으로 가볍고 푸석한 고품질의 천일염이 생산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여름 날씨로 천일염 생산량이 많은 기간입니다. 그러나 9월에 접어들수록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천일염 생산량이 점차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10월 : 천일염 생산 / 마무리단계


    가을로 접어들면서 하루 기온차가 커지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천일염 생산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또한 1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천일염에 황산나트륨 석출(굳어지는현상)되어 저품질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천일염 생산을 멈추어야하는 시기입니다.



    11월~12월 : 염전정리 단계


    사실상 10월초부터는 천일염 생산이 완전 중단되며 11월부터 12월까지는 한해 생산작업을 한 염전에 대한 보수 작업을 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염전은 바닷물을 끌어올려 햇볕에 수분을 증발시킨 뒤 소금을 얻는 곳으로 우리 나라의 염전은 대부분 황해안에 있다. 소금은 암염으로 지하에 묻혀 있거나, 바닷물 속에 녹아 있다.

    소금을 만드는 방법에는 암염을 캐내어 정제하는 것과 바닷물을 염전에 끌어올려 햇볕에 수분을 증발시키는 것이 있다.

    우리가 먹는 소금은 무자위라는 도구를 이용해 바닷물을 염전으로 퍼올려 강한 햇볓에 물을 서서히 증발시켜 물이 증발한 뒤 바닥에 쌓인 소금을 거두어 물기를 뺀 뒤 가공한 것이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을 모을수 있는 저수지를 만들고 거기에 바닷물유입 햇빛, 바람 등 자연의 힘으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데 바닷물이 증발 할 때, 그 내용물은 그대로 남아있는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염전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바닷물을 대량으로 증발시키면 소금이 생성되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바닷물이 농축되고 열을 가하여 수분을 제거하면서 소금 결정체가 되어진다는 것 같습니다. 소금은 염화 나트륨(NaCl)이 주성분이며 바닷물이나 광석에서 채취하는 흔히 먹는 소금에는 염화나트륨과 중금속 등이 자연히 섞여있게 된다고 합니다.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염전에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염전에서는 바닷물을 저수지로 유입시켜 보관하다가 수분을 증발시켜 염도 6~8도의 소금물을 만들어내고, 이를 제1증발지로 보내서 대략 일주일 정도 수분을 증발시켜 염도 20~23도의 농축된 소금물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를 제2증발지로 보내서 농축된 소금물을 더욱 농축시켜 결정화시키고, 결정화된 소금을 건조시켜 천일염 등의 다양한 종류의 소금으로 만들어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의외로 소금만들어지는 과정이 간단하답니다.

    우선 펌프를 이용하여 염전에 바닷물을 모은다 → 햇빛과 바람을 이용하여 서서히 바닷물을 증발시킨다.

    → 만들어진 소금을 모아 포장을 한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5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해수와 지하수, 염석층 등에서 채취됩니다. 염전에서 만들어지는 소금은 해수를 증발시켜 염분을 농축시켜서 얻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염전은 해안가나 연안 근처에서 해수를 유입해 물을 증발시키면서 만들어집니다. 물이 증발함에 따라 염도가 높아지고, 농축된 염분은 결정체로 변하여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결정체를 수거하여 건조시키면 소금이 생산됩니다.

    소금 생산 과정에서 증발기술, 결정화기술, 건조기술 등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해수 이외에 바위 내부의 지하수를 채취하여 생산하는 지하수 소금 생산 기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바다 물에 포함된 염분이 증발하여 결정화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바다나 해수 분지에서 물을 채취합니다. 이 물은 염분과 다른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채취한 물을 수로나 용기에 담아 둡니다. 이후 이 물을 햇볕 아래에 놓아 증발시킵니다.

    3. 물이 증발할수록 염분 농도가 높아지고, 결국에는 염분이 포함된 물방울이 결정화됩니다.

    4. 결정화된 염분은 특수한 공정을 거쳐 소금으로 정제됩니다. 대표적인 정제 공정은 진공증발법, 탈수법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일반적으로 먹는 소금인 염화나트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 소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 중 일부는 화학적 반응이나 공정을 통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