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지 않고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소변에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같은데 병원에 가지 않고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음식 및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거나 참기 어려운 것은 불편한 상황을 만들 수 있죠. 병원에 가지 않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되, 자기 전에는 과도한 수분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토마토, 브로콜리, 두부, 콩류 등은 전립선 건강에 유익한 식품입니다.
운동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0분 정도의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목표로 삼아 보세요. 걷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활동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추가로, 골반 바닥 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은 소변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생활 습관의 변화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의 기본입니다. 또한, 소변을 참고 싶은 충동이 있을 때, 그때마다 바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소변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해당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병원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변보실대 따끔따끔한 배뇨통은 없으신가요? 통증이 동반된다면 오히려 요로계 감염을 의심해야겠습니다.
소변을 볼때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면 전립선 비대를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43세 나이를 고려하면 전립선 비대가 잘 발생하는 나이는 아니겠습니다.
약물 치료 없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진료를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잔뇨로 인해서 야간에 소변을 보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수분 섭취를 제한해주시는게 야간뇨 가능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줄여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운동으로 도움이 될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음식이라던가 건강기능식품들의 경우 그 효과가 검증이 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FDA에서 승인을 받을 때 안정성을 입증받았을 뿐이지 효과성은 전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병원 진단 및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나, 초기 단계에서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어느 정도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단 증상이 심하거나 잔뇨감, 소변줄기 약화, 야간뇨 등이 지속된다면 진료받아야 합니다.
소팔메토 등의 건강 기능식품이 초기 증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수분 섭취는 낮에만 하시고, 저녁 이후에 제한해주시면 야간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등은 방광에 자극이 되므로 피하셔야 하며, 소변을 억지로 참으면 안 됩니다. 하루 2-3시간 정도는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수영 등 전립선을 압박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저근 강화를 위해 케겔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