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의 아기가 선천성 위식도역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로 인해 자주 토하는 것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GERD는 생후 1년 이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아기에서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밤에 더 심하게 토한다면, 수면 중 위산 역류로 인한 불편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침이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GERD가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생후 1년이 지나서도 GERD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의 성장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상부위장관 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식이 조절(두유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제한), 수면 자세 변경(좌측위 또는 앙와위),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의 치료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GERD가 지속되면 영양 결핍, 식도염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