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물가 상승률이어도 사람마다 체감 부담이 크게 다른 이유는?

공식 물가 상승률은 하나의 수치로 발표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사람마다 체감 정도가 꽤 다릅니다. 소비 품목과 소득 구조에 따라 물가 부담이 달라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공식 물가 상승률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평균 한 수치이지만, 개인마다 소비하는 품목과 지출 비중이 달라 체감 물가는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저소득층은 식료품과 주거비 등 필수 생활비 비중이 높아 해당 가격이 오르면 부담이 더 크게 느끼는
    반면 자산이나 소득이 많은 가구는 상대적으로 충격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물가가 3% 오르더라도 소득이 1%만 증가했다면 실질 구매력은 감소합니다.
    결국 체감 부담은 물가 상승률 뿐 아니라 소비 구조와 소득 증가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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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은 전체 가구의 평균적인 소비구조를 반영하지만, 개인별로는 식료품과 주거비, 교육비 등 지출 비중이 다르고 소득 증가율과 고정지출 부담에도 차이가 있어 물가상승률이라도 필수생활비 비중이 높거나 소득이 물가만큼 증가하지 않는 가구일수록 체감 부담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지수는 전체 품목과 비중에 대한 함수입니다. 그런데 특정 경제주체들은 특정 품목과 비중에 대해서 더 체감적으로 크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물가지수 처럼 전체를 나타내는것과는 체감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주 쉽게 이야기하면 식료품 지출비중이 A가구는 50%가 넘고 B가구는 15%수준이라면 다른 품목보다 식료품에 대해서 민감합니다 . 그러나 전체 물가지수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비중이 50%가 넘어서는 수준이 아닙니다. 각종 주거비나 교토입 다른 소비재나 내구재등이 포함되기 떄문이며, 이런 식료품에서 유난히 많이 오른다면 A가구의 체감수준이 크게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일수록 사치재보다는 필수재의 소비지출 비중이 높게 되고 이런 식료품과 같은 필수재화의 가격이 다른 사치재보다 가격이 더 크게 증가할수록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공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가구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평균한 수치이기때문에 사람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식비 비중이 큰 저소득층은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지만 외식이나 여가 지출이 많은 사람은 다른 항목의 가격 변화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적을수록 소득에서 식비, 전기료같은 필수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물가가 오르면 줄일 수 있는 소비가 많지 않습니다. 반면 소득이 높은 사람은 같은 금액이 올라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 또 식료품이나 생필품처럼 자주 사는 물건은 가격이 오를때마다 변화를 느끼지만 1년에 한두번 사는 가전제품 등의 가격 변화는 쉽게 체감하지 못합니다. 여기에 월세, 대출이자, 교육비처럼 개인마다 부담하는 비용이 다르고 임금이나 연금이 물가만큼 오르는지도 영향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상승률은 '평균적인 가구의 표준적인 소비 체계'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평균치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소비 품목, 소득 구조, 생활 양식에 따라 체감 부담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집니다.

    1. 생존 필수재 소비 비중의 차이: 소득 계층별 차이

    - ​저소득층 (높은 앙겔지수·필수재 비중): 소득에서 식료품, 주거비, 교통비, 광열비 같은 줄일 수 없는 필수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필수재 가격이 오르면 다른 소비를 줄여도 한계가 있어 물가 인상을 온몸으로 감내해야 합니다.

    ​- 고소득층: 소득 중 명품, 여행, 외식, 문화생활 등 선택재 소비나 저축·투자 비중이 높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선택재 소비를 줄이거나 대체재를 찾음으로써 지출 부담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구매 빈도와 손실 회피 심리: 행동경제학적 요인

    ​- 사람의 뇌는 물가를 인식할 때 자주 사는 물건의 가격에 압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 자주 사는 품목의 착시: 가전제품, 자동차, IT 기기 같은 내구재는 기술 발전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둔화되는 경우가 많아 전체 물가지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대파, 달걀, 외식비, 버스 요금처럼 매일 지불하는 품목이 오르면 뇌는 물가가 폭등했다고 인식합니다.

    ​- 손실 회피: 인간은 가격이 내려간 품목(예: TV, 통신비)에서 얻는 기쁨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예: 생필품, 외식비)에서 느끼는 손실의 고통을 2~3배 더 크게 느낍니다.

    ​3. 소득의 증가 속도: 실질소득의 차이

    - ​물가가 3% 올랐더라도 본인의 소득이 5% 올랐다면 물가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동결되었거나 1~2% 상승에 그쳤다면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이므로, 똑같은 물가 상승률 아래에서도 삶이 팍팍해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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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약하자면

    공식 물가 상승률은 사회 전체의 평균 기온과 같습니다. 체감 물가는 개인이 입고 있는 옷(소비 구조)과 체질(소득 수준 및 자산 상태)에 따라 느끼는 체감 온도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공식 물가 상승률은 전 국민의 평균적인 소비를 기준으로 산출되지만, 개인마다 자주 구매하는 필수 품목과 장바구니 물가의 비중이 달라 체감 부담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식료품비나 주거비 등 필수 생계비가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동일한 물가 상승에도 훨씬 더 큰 경제적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같은 물가 상승률이라도 개인이 느끼는 부담은 소비 구조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식 소비자물가지수는 평균적인 가계의 소비 비중을 기준으로 산출하지만, 실제로는 식료품이나 주거비, 교육비 등 지출 비중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생필품 지출 비중이 높아 해당 품목의 가격 상승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으면 실질 구매력이 감소해 부담이 커집니다. 결국 체감물가는 개인별 소비 패턴과 소득 증가율, 고정지출 비중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그쵸 소득수준에따라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보통 본인이 쓰는 돈에 있어서 물가가 상승되도 내 자산이 증가하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상대적인 개념이죠.

    그 기준은 단순 소득수준보다도 부양가족이 있는가 개인인가 자가가 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공식 물가 상승률은 수백개의 대표 품목을 평균 내 산출한 단 하나의 거시경제 지표에 불과하지만, 실제 개개인은 완전히 다른 소비 구조와 소득 수준을 가지고 살아나기 때문에 외식비나 식료품비 등 매일 소비하는 필수 생계형 품목의 가격이 홀로 가파르게 오를 경우 저소득층이나 생필품 지출 비중이 큰 사람일수록 더 큰 압박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자산이 많거나 물가상승을 방어할만한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과의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마다 느끼는 체감 물가 부담이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