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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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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오래 참으면 뇌손상이 올 수 있나요?

나이
1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제가 냄새에 예민해서 조금만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면 숨을 버티기 힘들어 질 때까지 억지로 참는 습관이 있는데요, 적게는 30초에서 많게는 1분 30초 언저리까지 참곤 하는데 어디선가 듣기로는 숨을 쉬지 못해서 뇌에 산소가 가지 못하면 뇌손상이 온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이렇게 숨을 버티기 힘들어 질 때까지 억지로 참는 습관 때문에 뇌에 이상이 생길 수 있나요? 조금이라도 손상이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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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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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숨을 참는 행위가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소는 우리 몸, 특히 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숨을 참으면 일시적으로 산소 수준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수준이 증가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숨을 참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간 혹은 반복적으로 긴 시간 동안 숨을 참는 경우 뇌 손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뇌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뇌 세포는 손상을 받기 시작하며, 이는 심각한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는 산소 공급이 중단된 지 약 4-6분 후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익사나 질식 사고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단순히 숨을 잠시 참는 행위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질문자분께서 언급한 30초에서 1분 30초 정도 숨을 참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이러한 습관이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면, 이는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숨을 오래 참는다고 해도 골든타임인 4분 이상이 아니라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숨을 못쉬면 심폐소생술을 즉시 해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