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습관적으로 자주 참으면 문제가 될까요?
냄새에 많이 예민해서 조금만 불편해도 숨을 참는 습관이 있는데요 짧게는 10초에서 길게는 40초정도 습관적으로 참는 것 같은데 이렇게 숨을 자주 만성적으로 참으면 뇌같은곳에 손상이 가지는 않겠죠? 자주 숨을 참아 누적이 되면 많이 좋지않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특별히 뇌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인위적인 호흡참기로 혈중 이산화탄소가 상승시 생리적 반사로 호흡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숨을 반복적으로 참는다해서 산소부족으로 인한 장기 손상의 가능성은 거의 없겠습니다.
숨을 자주 습관적으로 참는다고 하여서 저산소증이 생기고 그로 인한 뇌 손상이 유발되고 그럴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크게 걱정할 것 없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습관적으로 숨을 자주 참는 것은 여러 가지 부정적인 건강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숨을 참을 때, 몸은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이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는 상태가 됩니다. 단기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숨을 참는 습관은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산소는 뇌를 비롯한 모든 신체 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산소 공급이 제한되면, 신체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두통, 현기증,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뇌 손상이나 다른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숨을 참는 행위는 과도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숨참기는 이산화탄소의 체내 축적과 산소 부족을 초래하여, 뇌를 포함한 다양한 장기에 부담을 줍니다.
단시간의 숨참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습관적으로 자주 반복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적인 숨참기로 인한 뇌 손상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는 산소 요구량이 많은 장기로, 저산소증에 취약합니다.
장시간 또는 잦은 빈도의 숨참기는 뇌로의 산소 공급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경도의 뇌손상이 반복적으로 누적될 경우, 인지기능 저하나 신경학적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숨참기로 인한 뇌손상이 초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숨참기 습관이 4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반복되는 정도라면, 뇌손상의 위험은 높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습관적 숨참기 자체가 신체에 긍정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냄새에 대한 과민반응은 후각 과민증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후각 자극에 대한 심리적 불편감을 호소와 이를 회피하려는 습관적 행동은, 불안장애나 특정 공포증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냄새로 인한 불편감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습관적 숨참기는 자제하시되, 지나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냄새에 대한 불편감이 심하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0초정도 숨을 참는다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숨을 한참 참으면서 산호포화도를 측정해보면 95% 정도까지 떨어지지만 그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는걸 볼 수 있습니다.
뇌에 손상이 가려면 5분 이상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져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