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60년대 건물 많은 지역 어디가 있는지 답글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60년대 건물 많은 지역 어디가 있나여?! 수도권 중에서는 어떤 시 어떤 구에 60년대 건물이 많고 서울에는 어디가 있고, 인천에는 또 어디가 있는지 답글 바랍니다만...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한민국에서 1960년대 건물이 밀집한 지역은 주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시작된 원도심 구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오래된 동네에는 당시의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미니 2층' 양옥이나 공영 주택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심권과 성곽 주변의 원도심

    서울에서 60년대 흔적을 찾으려면 재개발이 빗겨간 성곽 마을이나 당시 조성된 주택 단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성북구 (돈암동, 안암동, 길음동): 도성 밖 최초의 신도시로 개발된 돈암지구 일대에는 60년대 지어진 도시형 한옥과 초기 양옥들이 섞여 있습니다. 특히 길음동은 1962년 공영주택 100여 개 동이 들어섰던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였습니다.

    * 종로구 (창신동, 이화동, 행촌동): 한양도성 성벽을 따라 형성된 성곽 마을들에 1960년대 전후로 지어진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가회동이나 안국동 일부 구역에서도 1960년에 지어진 우수 건축 자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서대문구 (응암동, 연희동): 1961년 '9평의 꿈'이라 불리던 '재건주택' 단지가 대거 조성된 곳입니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되었지만 골목 안쪽에 당시의 건축 양식이 일부 남아 있습니다.

    * 중구 (신당동, 다산동): 장충동과 인접한 다산동 성곽 마을 일대에도 60년대 서민들의 주거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개항장 주변과 공단 배후지

    인천은 개항기 건물부터 60년대 산업화 시기의 건물이 층층이 쌓여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집니다.

    * 중구 (유동, 도원동):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60년대 지어진 노후 단독주택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도원지구 일대는 당시의 주거 환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 동구 (송림동, 만석동): 60년대 공장 노동자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좁은 골목을 따라 다닥다닥 붙은 작은 집들이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줍니다.

    * 미추홀구 (숭의동 수봉영산마을): 광복 이후 형성되어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로, 1960년대부터 거주해온 주민들이 많은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입니다.

    경기도 및 수도권 소도시

    수도권 외곽에서도 당시의 군사적 목적이나 행정 중심지로 개발된 곳들에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 동두천시 & 의정부시: 미군 부대 주변으로 60년대 상업 시설과 주택들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동두천 보산동 일대에는 당시의 건축 양식이 섞인 독특한 거리 풍경이 있습니다.

    * 수원시 (팔달구): 수원 화성 성곽 내부와 주변부인 지동, 남수동 일대에는 60년대 전후에 지어진 오래된 가옥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6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