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중력을 이기고 공중을 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오늘 궁평항에 놀러갔다가 바람이 많이 부는데 갈매기들이 날개짓도 하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아무리 가볍더라도 무게가 있으니 중력을 받을거 같은데 중력과 무관하게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새는 날개짓을 통해 추진력을 얻어 날 수 있습니다.
새는 날개짓을 통해 공기를 아랫방향과 뒷방향으로 밀어내면서 추진력을 얻어 중력을 이겨내 뜰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작용-반작용의 원리입니다. 공기를 밀어냄의 작용으로 새가 앞과 위로 날 수 있는 반작용인 것이죠. 또한, 새의 날개를 조금씩 움직여 위, 아래, 좌, 우 등 방향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새는 가슴 근육이 매우 발달하였고, 뼈가 비어 있는 매우 가벼운 동물입니다.
새가 날개짓을하면서 생긴 추진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고,
날개를 움직이면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기 때문에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새들은 날개의 구조와 날개짓으로 공기압 차이를 이용하여 비행합니다. 날개의 상부와 하부는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공기 압력차를 발생시킵니다. 이 압력차로 인해 새의 날개 밑쪽은 공기 압력이 상승하여 위쪽보다 더 올라가고, 위쪽은 그 반대로 내려가면서 추진력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원리로 새들은 중력을 이길 수 있고, 다양한 날개짓으로 비행의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람이 부는경우 날개짓을 하지않아도 유선형의 날개 덕분에 양력이 발생하여 뜰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않는 경우 날개짓을 통해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