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매 달마다 생리통이 심한 원인이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저는 원래 생리통이 없다가 생긴 케이스인데

학생때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 성인이 된 후에 좀

심해졌어요. 초음파를 찍을때마다 이상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대학병원 정기검진을 한 1년?정도 꾸준히 다녔어요.

대학병원에서도 초음파/피검사 상으로 이상이 없다 다만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이게 뭐 자궁내막증일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하다 그런데 일단 피검사나 초음파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피임약을 먹으면서 생리통 통증을 조절을 하는게 가장 무난하다 하셔서 그 이후로 한 6개월 정도 야즈정을 먹다가 생리통이 확 없어지고 나서부턴 약을 끊자고 하셔서 그 뒤론 안 먹었거든요.

지금은 대학병원 진료는 안 보고 1년에 한번씩 근처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검사 받고 하는데 이상은 없지만 최근엔 스트레스 영향인지 원랜 안 아픈 달도 있고 한데 요즘엔 계속 하루씩 (첫째날 둘째날) 요 정도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게보린정 먹으면 어느정도 싹 가라앉긴 하지만 통증이 심한게 영 걱정되서요 다시 대학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혹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생리통이 원래 없다가 성인이 되면서 심해지는 경우는 꽤 흔한 편이에요. 초음파나 피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도 통증이 계속 심하다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증처럼 영상 검사로 초기에 잘 안 잡히는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어서,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대학병원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 특히 첫째 날과 둘째 날에 통증이 집중되고 게보린정으로 완화된다 해도 매달 반복되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아요.

    스트레스도 분명 영향을 줘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늘리고 통증 감각을 더 예민하게 만들어서, 예전엔 안 아프던 달도 훨씬 아프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수면 부족이나 과로, 급격한 체중 변화도 같은 방식으로 통증을 키울 수 있고요. 피임약을 6개월 드시고 통증이 사라졌던 건 자궁내막 쪽 문제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해요.

    그래서 대학병원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초음파 외에도 필요하면 골반 MRI나 복강경까지 고려할 수 있고, 생리 시작일과 통증 정도, 복용한 약과 효과를 2~3개월만 기록해가시면 진료에 큰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