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차단과 끊어내야 할 대상입니다.
회피형이라는 말은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책임을 피하고 감정만 소모시키는 사람일 뿐입니다.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이나 갈등이 생기면 바로 잠수를 타고 사라지는 건 애정이 없거나 책임감이 없거나 기본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잘 지내라, 정리하자 같은 정상적인 대화를 기대하는 건 시간 낭비입니다.
애초에 갈등을 마주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합리적으로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연락 가능한 모든 채널을 차단하세요.
끝났다는 의미의 짧은 메시지 한 줄만 남기고 삭제하세요.
그만합시다, 여기까지입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긴 글은 오히려 구경거리로만 소비됩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이 와도 받아주지 마세요.
또다시 흐지부지 끌려 들어가게 될 뿐입니다.
정리하려고 대화를 시도하는 순간 오히려 더 엮이게 됩니다.
이런 유형은 말로 관계를 끝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깔끔하게 잘라내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