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전립선비대증 증상 관련 문의 드립니다..
나이
5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알러지비염약
기저질환
고지혈, 알러지비염
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알아보니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같아 쏘팔메토 성분이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궁금한 것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있는 탈모약을 복용해도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맞는말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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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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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는 원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된 약으로, 탈모 치료에도 사용되는 동일한 성분입니다. 이 약물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소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치료 목적으로 복용 중인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죠
다만, 탈모 치료 시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등)는 1mg 용량인 반면, 전립선 치료에 사용되는 경우는 5mg 용량으로 더 높습니다.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면 그 용량이 전립선 증상 개선에 충분한지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