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현상이 집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집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지 않는데 결로현상이 왜 자주생길까요?
과학적으로 결로현상은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클 때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실내온도를 그리 낮게 유지 하지 않는데 결로가 자주 발생하네요. 온도차 외에 결로현상의 발생 이유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구름이 발생하는 원리와 비슷한데요, 공기속에는 습기가 늘 존재합니다.
이러한 습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물분자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온난다습한 공기가 차가운공기나 물체를 갑자기 만나게 되면
물방울을 형성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온도차의 영향도 있지만, 공기중 수증기량(습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비교적 습하게 될 경우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지 않더라도 결로현상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잘 알고 계신것처럼 결로는 온도차이에의하여 발생합니다. 아마도 결로가 발생하는 이유는 발생하는 부분의 단열이 문제같습니다. 결로가 유리에 많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는데 그 이유도 같습니다. 실내외 온도차이가 크지않지만 유리는 실외온도를 따라간다면 결로가 생길 수 있고요
결로라는 것이 결국은 수분입니다. 완전 건조하다면 결로생길꺼리도 없습니다. 실내 습도를 조금 낮추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재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 중의 포화된 습도가 많을 때 저희는 꿉꿉합을 느낌니다.
이때 이 공기 중의 습도는 농도가 그만큼 높기 때문에 작은 에너지 충격으로도 결로 현상을 야기 시킵니다.
결로 현상의 주 원인은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맞습니다만,
이 온도차에 의해 수증기압이 달라지기 때문에 물방울이 맺히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이유로 포화 수증기압보다 현재 수증기압이 높아지면
물체 표면에 물이 응결되어 결로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