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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곤잘
라울곤잘23.01.31

회사에서 가장 퇴사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인가요?

정말 요즘에는 회사에서 퇴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위에 눈치보고, 아래 후배들 눈치보고 참 이게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중간입장이니 윗 사람은 저한테 뭐라고 하고 밑에 후배들한테는 아무말도 못하네요.

요즘에는 후배들의 말 한마디가 힘이 더 좋다보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이럴 때면 저는 정말 회사를 그만 두고싶은데 집에있는 처자식을 생각하니 쉽지가 않네요.

  •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임원이 나를 무시할때, 그래서 좌천됐는데 믿고 있던 후배들 마저 나몰라라 하는데, 새로 간 조직에선 신경도 안쓸때 그런 때 퇴사 생각 났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퇴사하고 뭘 더 잘할수 있을지, 또 뭘 할수 있고, 뭘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나서, 여기서 더 잘해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 이곳에 다시 적응하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김치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중간에 낀 입장에서는 정말 더 죽을 맛이지요. 그럴 때마다 사랑스러운 아내와 자식들을 떠올리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있기에 행복한 가족이 있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31

    안녕하세요. 왕왕이254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있을겁니다. 저는 집에 식구를 생각하며 버팁니다.최대한 안좋은 얘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