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에 올인하는 재테크 플랜 어때요?
최근에 500에 대해서 알게 되서 그냥 여기다 모두 올인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동안 뭣도 모르고 들은 개인 연금이 3개 있는데 다 그냥 중도 해지하고 받은 금액 500에 묻어두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1억 전세인데 이거도 계약 끝나면 월세로 전환해서 8천 정도는 500에 묻으려구요. 그리고 월급의 반도 여기에 매월 묻으려구요. 어차피 어느 투자나 다 리스크가 있다면 여기가 그래도 가장 적고 또 리턴도 높다고 보여져서요. 제가 재테크는 크게 관심 없고 소같이 일하는 스타일이라 이게 가장 잘 맞는 플랜 아닐까 하는데요. 위험 요소등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조금전 비슷한 질문을 답해드린 것 같습니다. ㅎㅎ
모든 자금을 하나의 상품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S&P 500에 모든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분산 투자의 원칙에 어긋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고배당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ETF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매월 일정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제2의 월급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개인 연금을 중도해지하는 것은 상당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올인하여 한 곳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높은 리턴을 기대할 수 있지만,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특히 500에 모든 자금을 묶는다면 만약 시장이 하락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연금 중도 해지나 전세금 전환 같은 결정은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분산 투자와 비상금 확보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 자산을 유지하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새 경제전문가입니다.
s&p 500 지수에만 전부를 투자하기 보다는 채권, 달러, 금 등의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위험자산(s&p500 등)으로만 구성 시 경기 침체나 갑작스러운 리스크에 대비하기 쉽지 않습니다.
개인이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자산도 함께 가져가셔야 합니다. 보통 위험:안전 비율을 7:3 정도로 자산을 배분해 월 적립식으로 정액 투자하고, 분기나 월 기준으로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또한,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으시고, 단순 적립식으로 투자하실 예정이라면 장기간 꾸준히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더욱 건전하게 투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위험자산 내에서는 s&p500이 장기적으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큰 비중으로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투자의 대가 원하는 법이 또 본인 사후에 SNP 지수에 남은 돈을 투자하라고 말했을 만큼 성장성과 안정성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