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나 이불 같은 침구류, 집에서 세탁할 때 꼭 피해야 할 점이나 꿀팁이 있을까요?베개나 이불 같은 침구류, 집에서 세탁할 때 꼭 피해야 할 점이나 꿀팁이 있을까요?

계절이 바뀌면서 이불이랑 베개 커버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냥 평소 빨래처럼 세탁기에 돌리면 되는지, 아니면 소재별로 따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세탁 팁이나 오래 쓰는 방법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커버는 세탁기 돌려도 되는데, 이불 속통이 구스나 라텍스면 그냥 돌리지 마세요. 라벨 확인이 먼저예요. 저희 집 극세사 이불은 그냥 돌리는데 오리털 이불은 항상 전문점 맡겨요, 집에서 돌렸다가 뭉친 적 있어서요.

    넣을 때 꽉 채우지 말고 물이 돌 공간 남겨두시고, 섬유유연제는 흡수력 떨어져서 저는 안 넣어요. 탈수 후엔 완전히 마를 때까지 널어두세요, 덜 마르고 개면 냄새 나더라고요.

  • 침구류는 세탁 전에 제품 라벨의 세탁 방법과 충전재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 커버나 얇은 차렵이불은 가정용 세탁기로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구스·다운·양모·메모리폼처럼 충전재가 특수한 제품은 물세탁 금지이거나 전용 세탁이 필요할 수 있어요. 세탁기에 넣을 때는 이불을 억지로 눌러 넣지 말고 통 안에서 움직일 여유를 두며, 지퍼와 단추는 잠그고 커버는 뒤집어 세탁하면 마찰과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제는 평소보다 많이 넣기보다 중성세제를 적정량 사용하고, 섬유유연제는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수건이나 기능성 소재에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탈수는 소재에 맞춰 너무 강하지 않게 하고, 세탁 후에는 내부까지 완전히 마르도록 넓게 펴서 건조하세요. 솜이나 다운이 뭉치기 쉬운 이불은 마르는 중간에 여러 번 털어주고,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낮은 온도로 짧게 나누어 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덜 마른 상태로 접어두면 냄새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완전 건조를 확인한 뒤 통풍이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오래 쓰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