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은 어떻게 생겨난 사자성어 일까요?
사자성어는 보통 어떤 히스토리를 기본으로 생기는데요.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를 항상 맘에새기고 힘들때마다 생각하는데요. 이런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는 어떻게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화위복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시대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강인한 의지와 노력을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로 여기에서 유래 된 말이 바로 전화위복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국시대 합종책으로 6국 , 곧 한, 위, 조, 연, 제, 초의 재상을 겸임했던 종횡가 소진은 이런말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했다.'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업슨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사기 관안열전-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기(史記)》 열전편(列傳篇) 〈관안(管晏)열전〉에 나온다. 관중(管仲)을 평하기를 다음과 같다고 하였다. “정치의 실재면에 있어, 번번이 화를 전환시켜 복으로 하고 실패를 전환시켜 성공으로 이끌었다. 어떤 사물에 있어서도 그 경중을 잘 파악하여 그 균형을 잃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리했다.”
전국시대 합종책(合從策)으로 한(韓), 위(魏), 조(趙), 연(燕), 제(齊), 초(楚)의 여섯 나라 재상을 겸임하였던 소진(蘇秦)도 《전국책(戰國策)》의 〈연책(燕策)〉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옛날,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하였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힘쓰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같은 의지력보다는 “전화위복이 될지 누가 알랴.”라는 말로 요행이 강조되어 쓰인다.같은 뜻으로 새옹지마란 말도 있습니다.
인간만사새옹지마(人間萬事塞翁之馬)·새옹득실(塞翁得失)·새옹화복(塞翁禍福) 또는 단순히 새옹마(塞翁馬)라고도 한다. 새옹이란 새상(塞上:북쪽 국경)에 사는 늙은이란 뜻이다.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이야기로, 북방 국경 근방에 점을 잘 치는 늙은이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기르는 말이 아무런 까닭도 없이 도망쳐 오랑캐들이 사는 국경 너머로 가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고 동정하자 늙은이는 "이것이 또 무슨 복이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낙심하지 않았다. 몇달 후 뜻밖에도 도망갔던 말이 오랑캐의 좋은 말을 한 필 끌고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였다. 그러자 그 늙은이는 "그것이 또 무슨 화가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 좋은 말이 생기자 전부터 말타기를 좋아하던 늙은이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달리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아들이 병신이 된 데 대하여 위로하자 늙은이는 "그것이 혹시 복이 될는지 누가 알겠소" 하고 태연한 표정이었다. 그런 지 1년이 지난 후 오랑캐들이 대거하여 쳐들어왔다. 장정들이 활을 들고 싸움터에 나가 모두 전사하였는데 늙은이의 아들만은 다리가 병신이어서 부자가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이 말은 원(元)나라의 승려 희회기(熙晦機)의 시에 "인간만사는 새옹의 말이다. 추침헌 가운데서 빗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다(人間萬事塞翁馬推枕軒中聽雨眠)"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史記(사기)≫ 관안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戰國時代(전국시대) 合從策(합종책)으로 6국, 곧 韓(한)·魏(위)·趙(조)·燕(연)·齊(제)·楚(초)의 재상을 겸임했던 종횡가(縱橫家: 모사) 蘇秦(소진)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功(공)이 되게 했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주] 소진: 전국 시대 말엽의 종횡가. 周(주)나라의 도읍 낙양[洛陽: 山西省(산서성) 내]사람. 낙양 근처의 鬼谷(귀곡)에 은거하던 수수께끼의 종횡가 귀곡선생[鬼谷先生: 제반 지식에 통달한 인물로서 종횡설을 논한 ≪鬼谷子(귀곡자)≫ 3권을 지었다고 함]에게 배웠음. 따라서 소진이 죽은 뒤 連橫策(연횡책)을 펴서 합종책을 깨뜨린 장의(張儀: ?~B.C.309)와는 同文(동문). 齊(제)나라에서 살해됨.(?~B.C.317).
출처 : 한자성어, 고사명언구사전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화위복은 한자어로 ‘화(禍)가 위(爲)하여 복(福)이 되다’는 뜻입니다.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화위복의 유래는 중국 전국시대의 전략가 소진(蘇秦)이 한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소진은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