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왕후는 고구려 고국천왕의 왕비였으나 고국천왕이 사망하자 형사취수에 의해 산상왕의 왕비가 된 인물입니다. 고구려는 5부족 연맹체 국가였는데, 왕은 계루부에서 배출되었고 왕비는 연나부(절노부)에서 배출되었습니다. 따라서 시실상 초기 고구려는 계루부와 연나부의 공동정권입니다.
고국천왕도 180년 연나부 우씨를 왕후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고국천왕은 왕권 강화를 위해 연나부를 치게됩니다. 그리고 농부 출신 을파소를 국상으로 등용시켜 귀족들을 견제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고국천왕이 죽게됩니다. 우씨 왕후는 자신과 연나부의 미래를 위해 장남 발기가 아닌 동생 연우를 찾아 국왕에 즉위하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