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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의 내용처럼 실제로 조훈현 프로기사가 이창호 프로기사를 개인적으로 가르친 것인가요?

최근 바둑에 관한 영화인 승부가 개봉을 해서 많은 관람객이 시청했다고 하던데

이 영화 내용처럼 실제로 당시 조훈현 바둑 프로기사가

어린 시절의 이창호 프로기사를 데려다가 직접 가르친 것이 사실인가요?

아니면 영화적인 상상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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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이창호 기사는 조훈현 기사로부터 어렸을때부터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어렸을때부터 바둑을 배워야지 커서 배우면 크게 실력을 쌓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 실제로 조훈현이 어린 이창호를 제자로 삼아 직접 지도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 바둑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제관계이죠.

    영화 승부는 세부적인 에피소드에서는 극적이 요소를 더헸지만 사제 관계 설정은 실제 사실에 기반한 내용입니다.

  • 맞습니다.

    실제로 이창호 구단은 조훈현 구단 아래서 바둑을 배웠습니다.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 셈이죠.

    청출어람이라해도 전혀 손색이 없죠.

  • 조훈현 9단은 한국 바둑의 국보라 불릴 정도로 1980~90년대를 지배한 인물이고, 이창호 9단은 그의 유일한 공식 제자입니다.

    이창호는 9살 무렵부터 조훈현의 제자로 입문해, 약 3~4년간 도장에서 함께 생활하며 바둑을 배웠다고 하구요

    조훈현은 직접 지도하며 바둑의 기초부터 심화 전략까지 이창호를 가르쳤고, 그 결과 이창호는 11세에 입단, 조기천재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조훈현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이창호는 말없이 조용하지만 누구보다 집요하고 성실하게 바둑을 파고드는 아이였다"고 해요

    영화 배경 줄거리상 사실과 같습니다.

    영화적 구성하고 실제 역사차이를 비교하면

    질문내용과 같이 실제 제자관계가 맞구요

    사제 간의 갈등이 좀 대립되는 부분을 영화에서는 강조했는데 실제는 명확한 대립은 적고 오히려 존경의 관계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