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털이 자라는데 모두 크기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인체의 여러 부위에 털이 나는데요
각 부위 마다 털의 크기가 다 다릅니다
머리는 한계는 있겠지만 계속 자라 매달 잘라줘야 하는데
어느 부위는 자르지 않아도 비슷하게 그상태로 남아 있구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모공의 크기가 다르고 신체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여러이유로 빨리 자러는게 생존에 유리했나봅니다
그리고 다른부위 털들이 자라지 않은건 아니고,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빠지고 하기때문에 일정길이인건처럼 보이지만 다들 자라긴 자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각 부위별 체모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인체의 여러 부위에서 나는 털의 크기와 성장률이 다른 이유는 주로 털의 기능, 위치, 그리고 호르몬에 의한 조절 때문입니다.
먼저, 각 부위의 털이 수행하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그 크기와 성장률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은 머리를 보호하고, 눈썹은 눈을 보호하는 등의 기능차이가 있습니다.
호르몬 역시 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들이 털의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서 수염이나 체모가 자라는 데 영향을 주지만, 모발에는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고, 이것이 유전적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자극도 털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면도를 하는 부위의 털이 더 빨리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인체의 여러 부위에서 털의 크기와 성장률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신체부위 마다 모낭에 각인된 유전적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령 사타구니가 곱슬인데 두피에 이식하게 되면 곱슬머리로 자라며 어느정도의 길이까지만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인체의 각 부위마다 털의 길이나 굵기 등 차이가 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그렇게 털이 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인체의 털은 여러 위치에서 다양한 기능과 구조를 가지며 자라기 때문에 크기와 질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