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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까마귀184
관대한까마귀18422.09.25

반려견이 특정 인물만 보면 실례를 합니다.

나이
7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2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포메라니안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1-2주에 한번 정도 오는 동생만 보면 너무 반가워합니다

문제는 반가워하면서 항상 소변을 조금씩 지리는데요... 원인이 뭘까요...? 병원에도 가보긴 할껀데 그 전에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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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이런 이유로 산책 횟수가 부족하거나 산책 다녀온지 시간이 한참 흐른 상태라면 방광에 오줌이 가득 차 있고

    동생분처럼 격하게 반기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흥분상태에서 괄약근에 힘이 풀려 오줌을 지리는 현상이 일어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